한글:macine(2008.5)
"lt Goes Like lt Goes(그렇게 가는대로)"
아기가 태어나는 건 기적이 아니라네~
태어나 자라는 것도 기적이 아니라네~
그렇게 가는대로~
시간도 그렇게 흘러간다네~
사는 것이 더 좋아지기도 하겠지~
아 축복받은 노동자의 딸임을~
축복받은 노동자의 손이여~
그렇게 가는대로~
시간도 그렇게 흘러간다네~
사는 것이 더 좋아지기도 하겠지~
그렇게 가는대로~
시간도 그렇게 흘러간다네~
사는 것이 더 좋아지기도 하겠지~
1978년 여름
고작 그게 점심이야,사과 한 개?
다이어트 해
한참 땀 뺐어
일요일날,로스코랑 복숭아
주말에 뭐 했니,노마?
발 좀 적셨지
일요일에 시내에서 봤어
친구가 대빵 큰 차 몰던데
그래애,모텔 숙박부 뒤지면
내가 할일 없니
엄마,봉지도 안 열었잖아
엄마,배 안고파?
엄마?
엄마,괜찮은 거야?
엄마?
엄마,내 말 들려?
엄마?
엄마?
엄마,이리 와,어서
한 마디도 못 알아들어요
뭐,흔한 일이잖아,노마 레이
- 매일 있는 일인데
- 놔둬 봐. 그냥 일시적인 거야
두 시간 안들렸다가
- 딴 직장 구하면 되지
이 일뿐인데!
몇 자 적어주마.
와요,엄마
- 거기서 괜찮아?
그러다 다 뽑아버리겠네
금방 들어가마
뭐...
이 냄비 그냥 담가둬야겠다
아침부터 그대론데
지금 나갈 건데
얘,이 딴 거 그만 보구
다 했어
- 했다구?
읽고 쓰는 것두 시원찮고
- 공부하는 거 못보겠네
쉬 좋아하네
- 어디 가기로 했냐?
시내엔 무슨 볼일로?
물건
- 좋아,태워다주마
뭐,안 보면 그만이지
JC 페니에 가서
32B 짜리 흰 면 브래지어 살 건데
배포처: 씨네스트 (http://cineast.co.kr)
노래,제니퍼 원스
매일 아기는 태어나지~
누구나 그렇게 자라지~
강물이 흘러가듯~
더 나빠지기도 할 거야~
너무 일찍 알았네~
내 영혼은 나의 것~
강물이 흘러가듯~
더 나빠지기도 할 거야~
강물이 흘러가듯~
더 나빠지기도 할 거야~
O.P.헨리 방직공장
이거 병조림 하느라
60쿼터 넘게 담았어
내 이름 나올 거야
지금도 그렇잖아요!
- 엄마는 안 그랬다구요!
- 그래요,한 시간 안들렸다가
종일 안들릴 거라구요!
- 이 도시서 무슨 딴 직장
집에 보낼 거다
이 사람들은 눈 하나 깜짝 안해
- 괜찮다
숙제나 좀 해라
- 그래
점수도 별로잖아
- 쉬! 안 들리잖아
- 시내 나갈 건데
- '보난자'할 차롄데
매주 그게 그건데
팬티하고